대한민국무용대상,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서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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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이 오는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12일 대한무용협회에 따르면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출품한 9개 단체가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치며, 이중 최종 선정된 상위 두 단체가 결선에 참가한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그동안 서울에서 본선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만나기 위해 성남으로 무대를 옮겼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예선, 본선, 결선까지 3단계의 심사를 거친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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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이 오는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12일 대한무용협회에 따르면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출품한 9개 단체가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치며, 이중 최종 선정된 상위 두 단체가 결선에 참가한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그동안 서울에서 본선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만나기 위해 성남으로 무대를 옮겼다. 본선이 열리는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은 약 1만1000명이 동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예선, 본선, 결선까지 3단계의 심사를 거친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전문심사위원(80%) 7인과 시민심사위원(20%) 10인으로 심사위원단이 구성되며,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점수가 공개되는 '공개형 경연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는 한국창작무용 3개 단체, 현대무용 3개 단체, 창작 발레 3개 단체가 오른다.
참가단체는 ▲단아트컴퍼니의 '상냥한호소-마지막페이지' ▲조기숙 K-CB의 '다르게 걷기' ▲휴먼스탕스의 '돌'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의 '엣지 오브 엔젤' ▲프로젝트 에스의 '광시곡'▲서울발레단의 '카르미나 부라나' ▲블루댄스씨어터2의 '박제된 시간'▲배강원무용단의 '어디서 멈출지(止)' ▲최상철 현대무용단의 '그들의 논쟁'이다.
협회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
2050 탄소중립챌린지 이벤트를 구성해 환경보호 운동을 장려하고, 인쇄물 역시 친환경 재질로 최소한만 제작한다. 야외공연장 외부에 친환경 재질인 '허니콤보드'를 활용한 포토존을 제작해 관객들이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 하는 릴레이 인증 방식의 이벤트를 기획했다. 인증을 한 모든 관객들을 대상으로 선물뽑기를 진행,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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