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과 투샷” 명품재벌家 며느리, 한국 와 올린 사진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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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을 찾은 제럴드 구이엇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행 선도의 허브가 된 한국에 진출해 매우 기쁘다"라며 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엔 그가 이부진 사장, 그룹 블랙핑크 로제, 배우 이정재 등과 함께 한 모습이 담겼다.
이 사장이 지난 2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결혼식에 참석하며 착용한 데스트리 가방이 일명 '이부진 백'으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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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유럽 시총 1위’ 프랑스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이자 패션브랜드 ‘데스트리(DESTEREE)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Geraldine Guyot)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한국을 찾은 제럴드 구이엇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행 선도의 허브가 된 한국에 진출해 매우 기쁘다”라며 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엔 그가 이부진 사장, 그룹 블랙핑크 로제, 배우 이정재 등과 함께 한 모습이 담겼다.
제럴드 구이엇의 방한은 데스트리가 국내 론칭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는 “한국은 제가 깊이 존경하는, 트렌드 세팅의 중심지”라며 “불과 2년만에 한국은 데스트리의 3대 시장 중 하나로 올라섰고, 서울에 첫 매장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놀라운 여정에 참여하고 중요한 이정표에 함께 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국내 데스트리 론칭의 배경엔 이부진 사장이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이 사장이 지난 2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결혼식에 참석하며 착용한 데스트리 가방이 일명 ‘이부진 백’으로 유명세를 탔다. 데스트리 가방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인이 노끈을 둥글게 말아 만든 듯한 ‘건터 파스망트리 백’이 된 배경이다.
데스트리는 이같은 국내 유명세에 힘입어 지난달 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팝업 매장을 선보였다. 해당 매장은 이달까지 운영된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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