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새롭고 특별한 전북만들기에 최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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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12일 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 개정과 새롭고 특별한 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도청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선정될 때까지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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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관영 전북지사가 12일 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 개정과 새롭고 특별한 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도청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선정될 때까지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12일 열린 ‘7월 소통의 날’행사에서 900여명의 도청 직원들과의 소통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잘 되고 있고 내일 국무총리님 주재로 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갖는다. 특례를 하나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부처를 설득해준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특별법 전부 개정과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 이어질 것으로 자신한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4대 핵심소재 공급기지라는 분명한 방향성 아래 관련 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며, “도 산업지형을 바꿀 미래 첨단산업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선정 때까지 다방면의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잼버리도 다음 달이다. 오랜 시간 알차게 준비한 것들을 제대로 보여줄 일만 남았다”며, “세계 150여 개국 청소년 4만3천여 명이 이곳을 다시 찾고 싶은 곳, 소개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도록 힘쓰고, 귀한 손님맞이에 함께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박진우 통계청 조사관리국장이 ‘지역통계 지원 현황 및 도정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국장은 “국정전략으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이 강조됨에 따라 저출산ㆍ고령화 등 국가적 당면과제 해결의 주체로서 지역의 역할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근거 기반 지역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서 지역통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이어 “지역통계를 활용한 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 공통 현안을 함께 발굴하고 지역별 선도 통계를 공유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통계청, 한국은행, 연구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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