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체 ‘탄소저감 철강’으로 서울시 브랜드 조형물 만든다

윤예원 기자 2023. 7. 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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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서울시와 '순환경제사회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와 서울시는 기존 서울시 브랜드 조형물을 철거한 폐철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선 포스코는 향후 탄소 저감 철강인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으로 서울시의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조형물을 만들 계획이다.

우선 중랑구 물 센터 등에 보관 중인 기존 서울시 도시브랜드 조형물 폐철 스크랩 14톤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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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서울시와 ‘순환경제사회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와 서울시는 기존 서울시 브랜드 조형물을 철거한 폐철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지난 3월 포스아트 기술을 적용해 제작·설치한 임진각 보훈단지 종합안내판./포스코 제공

우선 포스코는 향후 탄소 저감 철강인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으로 서울시의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조형물을 만들 계획이다. 이 조형물은 서울광장 등 서울시 랜드마크 3곳에 설치된다. 자체 기술인 포스아트를 적용한 서울 둘레길 안내판도 만들어 우면산과 관악산, 수락산 등 서울시 주요 둘레길에 6곳에 설치한다.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은 저탄소 생산공정과 저탄소 철원 등을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 제품이다. 포스코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포스코는 서울시가 보관하고 있는 철스크랩을 받아 철강 제품 생산 시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우선 중랑구 물 센터 등에 보관 중인 기존 서울시 도시브랜드 조형물 폐철 스크랩 14톤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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