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자리창출 사업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유재규 기자 2023. 7. 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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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금형 및 기계 관련 배경지식이 있거나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28일부터 10월27일까지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에 시는 뿌리산업의 근간이 돼줄 금형제작 인재 양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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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금형 및 기계 관련 배경지식이 있거나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28일부터 10월27일까지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시흥스마트허브, 시화MTV, 매화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 지역 내 전체 1만744개의 업체 중 철강·기계업종은 6384개다. 전체 업체의 60%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중 금형을 포함한 뿌리산업은 반도체, 2차전지 등 조립완성산업과도 연계되는 중요 산업임에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뿌리산업의 근간이 돼줄 금형제작 인재 양성에 나섰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320시간으로 진행된다. 금형조립 및 다듬질, 금형스마트시스템 교육 등 90시간의 공통과정 진행 후, 참여자의 수준과 적성 등을 고려해 실습 훈련을 이원화해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면 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도가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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