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 촉진 나서는 해수부, 청사에 수산물 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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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어촌특화상품 소비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해산부는 11일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상품 개발 및 판매, 각종 소비 활성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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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어촌특화상품 소비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해산부는 11일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상품 개발 및 판매, 각종 소비 활성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촌계의 수산물과 가공상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과 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직접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요리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수시 화태어촌계의 '반건조 우럭'과 '자숙돌문어', 진도군 신기어촌계의 '활전복', 해남군 송호어촌계의 '전복장', 고흥군 신평어촌계의 '마음미역'·'사각사각다시마', 해남군 임하어촌계의 '바다김그대로김국', 장흥군 수문어촌계의 '키조개 통관자 스낵'이 판매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각 지역의 대표 수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상품들을 알릴 수 있는 자리로 어촌특화상품을 비롯한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어촌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에서도 신선하고 맛 좋은 지역특화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 판매된 제품들을 포함해 다양한 어촌특화상품들은 온라인 수산물 직거래장인 '바이씨'에서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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