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로봇' 럭스로보, 해외 진출 속도…"매출 400%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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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로봇 전문기업 럭스로보가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 유럽, 아프라카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황상원 럭스로보 부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도 프랑스, 라트비아, UAE,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규 계약 진행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기존 계약 국가들에서 본격적인 '모디' 세일즈를 확대하고 특히 인도 시장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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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교육용 로봇 전문기업 럭스로보가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 유럽, 아프라카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럭스로보는 주요 제품 '모디'를 내세워 올해 해외 매출이 작년 대비 약 4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약 체결 국가도 현재 16개국에서 24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럭스로보 플래그십 제품 '모디플러스'는 모듈형 코딩 교구로 마이크로 OS 기반 다양한 센서 모듈을 조합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원하는 기능을 가진 로봇 등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럭스로보는 올해 영국 '베트쇼(Bett Show) 2023'에서 크로아티아, 체코, 카타르, 스페인 등 4개 나라 진출을 위한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ISTE 필라델피아' 박람회에서는 미국, 콜롬비아, 멕시코, 칠레 유통망을 갖춘 파트너사와 독점 공급 파트너십을 협의하며 중남미 진출에 나섰다.
지난 2월에는 인도 10개 공립학교에서 워크숍과 모디 프로모션을 시연하고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파트너 기업을 확보했다. 또한 코트디부아르 현지 교육부와도 협업해 전국 초·중학교에 디지털 교육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한중인재개발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현지화 전략을 모색하는 중이다.
황상원 럭스로보 부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도 프랑스, 라트비아, UAE,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규 계약 진행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기존 계약 국가들에서 본격적인 '모디' 세일즈를 확대하고 특히 인도 시장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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