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장미원 등 '부천 8경' 선정…관광객 유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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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 장미원 등 8곳이 경기 부천의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다.
대표 관광지 8곳은 백만송이 장미원을 비롯해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부천둘레길, 상동호수공원·수피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다.
부천시는 대표 관광지 8곳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과 시티투어 등도 진행해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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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백만송이 장미원 등 8곳이 경기 부천의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시청사 1층 영화관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 8경 선포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관광 사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 관광지 8곳은 백만송이 장미원을 비롯해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부천둘레길, 상동호수공원·수피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다.
1998년 조성된 백만송이 장미원에는 장미 나무 15만 그루가 식재돼 있으며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수목원·박물관·식물원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진달래 나무 7만 그루가 군락을 이룬 진달래 동산과 전체 길이 48㎞에 달하는 부천둘레길 등지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부천시는 대표 관광지 8곳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과 시티투어 등도 진행해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부천 8경'이 부천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부천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와도 융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의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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