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이전에 '천공' 개입 주장한 김종대 전 의원 2차 조사

김기성 기자 김예원 기자 2023. 7.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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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이전에 무속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재차 경찰에 소환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을 불러 수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 라디오에서 무속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용산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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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이후 6개월 만에 재조사
발언 중인 김종대 전 의원. 2020.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김예원 기자 = 대통령 관저 이전에 무속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재차 경찰에 소환됐다. 지난 1월에 이은 두 번째 조사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을 불러 수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 라디오에서 무속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용산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돼 지난 1월 1차 조사를 완료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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