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이적의 기쁨은 어제 내렸던 눈…프리 시즌 불참에 첼시-AV 눈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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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불을 켜고 전력 보강을 시도 중인 첼시가 이번에는 시선을 FC바르셀로나로 돌렸다.
영국 축구 전문 인터넷 신문 '풋볼 365'를 비롯한 주요 매체는 11일(한국시간) '첼시가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에게 시선을 두기 시작했다. 애스턴 빌라와 영입을 놓고 경쟁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영입하며 공격을 보강했지만, 후방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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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눈에 불을 켜고 전력 보강을 시도 중인 첼시가 이번에는 시선을 FC바르셀로나로 돌렸다.
영국 축구 전문 인터넷 신문 '풋볼 365'를 비롯한 주요 매체는 11일(한국시간) '첼시가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에게 시선을 두기 시작했다. 애스턴 빌라와 영입을 놓고 경쟁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케시에는 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체세나, 아탈란타를 거쳐 AC밀란에서 다섯 시즌을 뛰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밀란에서는 2017-18 시즌부터 2021-22 시즌까지 소화하면서 리그 174경기에서 35골을 넣었다.
성실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고 리그 등 모든 대회에서 43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리그의 경우 7경기 선발, 21경기 교체 출전이었다.
입이 나오지 않는게 이상한 일이다. 겨울 이적 시장부터 케시에를 두고 AC밀란으로 복귀한다는 소문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 토트넘 홋스퍼 이적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돌았을 정도다.
매체는 '애스턴 빌라가 케시에에게 2,000만 유로(약 285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란 시절 5,000만 유로(713억 원)까지 뛰었던 케시에의 가치 폭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마음 아픈 가격이다.
물론 첼시가 본 이상 가격 상승은 당연한 순서다. 마테오 코바치치를 비롯해 메이슨 마운트, 은골로 캉테 등을 떠나보낸 상황을 생각하면 케시에의 영입은 꽤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케시에가 이적을 위해 바르셀로마의 프리시즌 투어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스턴 빌라와 첼시 외에도 유벤투스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케시에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첼시는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영입하며 공격을 보강했지만, 후방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케시에를 낚아채느냐는 온전이 첼시의 의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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