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장연 '권력유착형 시민단체 카르텔'로 지목한 하태경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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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서울시 보조금을 지하철 시위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가 고발당한 하태경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어제(11일) 직권남용, 무고 및 업무방해 혐의로 하 위원장을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를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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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서울시 보조금을 지하철 시위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가 고발당한 하태경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어제(11일) 직권남용, 무고 및 업무방해 혐의로 하 위원장을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를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민위는 "국회의원이 행정기관인 서울시 업무를 대행한 것은 전장연에 대한 보복으로 직권남용이자 265만 장애인에 대한 업무 방해"라며 하 위원장을 고발한 바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특별위원회는 지난달 9일, 전장연 등 3개 시민단체가 서울시 보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들을 '권력유착형 시민단체 3대 카르텔'이라 지칭했습니다.
이에 전장연은 "임의단체인 전장연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공모를 신청할 자격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하며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하 위원장을 고발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271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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