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찾아가는 초등 코딩교실’ 운영…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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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 양성하고 지역 내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실'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6학년 학생 100명이며 수강료는 5000 원이다.
학습 이해를 돕기 위해 초등학교 2∼3학년은 로봇 코딩을, 4∼6학년은 아두이노 코딩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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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 1·4·5·6동 주민센터서 열려
서울 양천구는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 양성하고 지역 내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실’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6학년 학생 100명이며 수강료는 5000 원이다. 학습 이해를 돕기 위해 초등학교 2∼3학년은 로봇 코딩을, 4∼6학년은 아두이노 코딩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코딩을 처음 접하는 저학년을 위한 로봇코딩은 미니 코딩로봇을 통해 인공지능부, 카드·블록 코딩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로봇코딩을 통해 음악작곡, 축구경기, 자율주행 등 초급부터 응용단계까지 학습하게 된다. 응용코딩인 아두이노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미니컴퓨터 역할을 하는 교육용 키트를 활용해 코딩기술로 전자기기를 제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다. 수강생들은 제작과 코딩의 융합형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오르골에 자신만의 선율과 조명을 입혀보며 프로그래밍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구는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8월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 특강은 청사 정비 중인 신월3동을 제외한 신월 1·4·5·6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구는 특강 종료 후 9∼11월 8주에 걸친 정기 강좌를 신월 1·3·4·5·6동 주민센터에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 공간을 활용한 미래기술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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