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최정예 멤버 출동’ 일본, 한국 평가전 대비 17인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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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자국 내 최정예 멤버로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선다.
일본농구협회(JBA)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과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예정된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17인 명단을 발표했다.
호바스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끌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일본은 B.리그 시즌이 끝난 뒤 오는 8월 25일 개막하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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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농구협회(JBA)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과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예정된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17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B.리그 MVP 카와무라 유키(요코하마)와 베스트5를 수상한 토가시 유키, 하라 슈타(이상 치바)가 이름을 올렸다. 양재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히에지마 마코토(우츠노미야) 역시 포함됐다. 귀화선수로는 조쉬 호킨슨(시부야)이 합류했으며 B.리거 14명 이외에 바바 유다이, 토미나가 케이세이(네브레스카대학), 제이콥스 아키라가 추가로 승선했다.
이날 발표한 17인은 지난 8일과 9일 하마마츠 아레나에서 열렸던 대만과의 평가전에 출전했던 멤버와 같다. 일본은 카와무라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8일 108-86, 9일 92-56으로 2경기 모두 대만을 압도했다. 특히 니시다 유다이(미카와), 호킨슨, 토미나가의 활약이 돋보였다.
일본의 지휘봉은 톰 호바스 감독이 잡고 있다. 호바스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끌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직후 남자농구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어시스턴트 코치로 합류한 사사 노리오는 현재 우츠노미야 브렉스 감독으로 지난 시즌 양재민을 지도한 바 있다.
일본은 B.리그 시즌이 끝난 뒤 오는 8월 25일 개막하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후 8월 2일과 4일 뉴질랜드를 불러 맞대결을 펼친다. 월드컵 직전에는 앙골라, 프랑스, 슬로베니아를 초청해 국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지난 2018년 6월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일본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1차전에서는 일본이 88-80으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는 한국이 99-87로 이겼다.
▼ 한국 평가전 대비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17인 명단
히에지마 마코토(우츠노미야), 나가요시 유야(시부야), 스다 유타로(나고야), 토가시 유키, 하라 슈타, 카네치카 렌(이상 치바), 바바 유다이, 조쉬 호킨슨(시부야), 요시 히로타카, 카와마타 코야, 카이 테이브스(이상 도쿄), 와타나베 휴(류큐), 니시다 유다이(미카와), 이노우에 소이치로(코시가야), 토미나가 케이세이(네브레스카대학), 카와무라 유키(요코하마), 제이콥스 아키라
# 사진_일본농구협회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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