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국제교류사업 추진"

서충섭 기자 2023. 7.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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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면서 광주시교육청이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30일 광주시와 광산구와 협력해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광주시·광산구와도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교육청은 후속 작업으로 광주시·광산구 등과 협업해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세부 실행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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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시교육청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면서 광주시교육청이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30일 광주시와 광산구와 협력해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교육부 계획서 심사와 대면 심사, 교육국제화특구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사업 유형은 △세계 시민 양성형 △글로벌 교원 육성형 △해외 인재 유치형이다. 이는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년간 학생과 교원 대상으로 추진해 온 국제교류사업과 일치하고 있어 국제화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 취임 이후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국제교류 활동과 교원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 다문화교육 활성화 사업을 실시해왔다.

또한 광주시·광산구와도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교육청은 후속 작업으로 광주시·광산구 등과 협업해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세부 실행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가 참여 컨설팅을 거쳐 8월 중 교육부에 제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제3기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선정은 광주교육의 쾌거이자 광주교육이 도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산구·광주시와 협력하여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의 비전인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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