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축구의 신' 맞다...바르사 역대 최다 출장+우승+골+도움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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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기록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각 구단의 역대 최다 출장, 최다 우승, 최다 득점, 최다 도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이 누구인지를 정리했다.
긱스는 맨유 역사상 최다 출장, 최다 우승, 최다 도움 기록 보유자였다.
역대 최다 출장, 최다 우승, 최다 득점, 최다 도움 기록을 모조리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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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오넬 메시의 기록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축구 매체 'Skores'는 11일(한국시간) 유럽 빅클럽들의 역대 최고 기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레알 마드리드부터 시작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AC밀란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상이었다. 각 구단의 역대 최다 출장, 최다 우승, 최다 득점, 최다 도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이 누구인지를 정리했다.
9개 구단의 각종 기록보다 더 눈길이 갔던 건 메시였다. 다른 구단에서 각 기록을 동시다발적으로 보유한 선수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축구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세계적인 구단들이기에 당연히 수많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뛰었을테니 기록도 자연스럽게 분배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라이언 긱스,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가 구단의 상징적인 레전드답게 기록을 3개씩 가지고 있었다. 긱스는 맨유 역사상 최다 출장, 최다 우승, 최다 도움 기록 보유자였다. 델 피에로는 역대 최다 출장, 최다 득점,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두 전설 모두 각 구단에서 3개씩 기록적인 역사를 써내려갔다.
긱스와 델 피에로보다 더 많은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메시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그 자체였다. 역대 최다 출장, 최다 우승, 최다 득점, 최다 도움 기록을 모조리 가지고 있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불리고 있는 선수다운 기록행진이었다. 국가대표팀커리어도 대단하다. 월드컵 우승, 코파 아메리카 우승, 올림픽 금메달로 이미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의 기록이 더 늘어나지 않아서 아쉬울 뿐이다. 메시는 이번 여름 PSG와 이별한 뒤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했다.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기다렸던 메시였다. 바르셀로나도 공개적으로는 메시 복귀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현실은 인터 마이애미행이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우리는 메시와 모든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메시는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메시는 "여러 유럽 팀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 나한테 유럽 팁은 바르셀로나뿐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제의가 없으면 유럽을 떠나려고 했다. 커리어 마무리를 앞둔 나의 선택이다. 월드컵 우승 후 더 확고해졌다"며 바르셀로나의 제안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사진=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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