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김래원x손호준, 몸을 사리지 않는 ‘불구덩이 속 외줄 의지’

사진제공: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과 손호준이 ‘불구덩이 속 외줄 의지’ 현장으로 더 강력해진 ‘파워 공조’를 예고했다.
 
오는 8월 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옆경’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대한민국 수사극의 지평을 넓힌 ‘소옆경’ 시즌 1에 이은 다음 시리즈.

탄탄한 대본으로 ‘K-공조극’의 참맛을 일깨운 민지은 작가와 현장감 넘치는 영상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긴 신경수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캐릭터 맞춤 열연으로 과몰입을 유발했던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 연기파 배우들의 광폭 열연이 계속될 것이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과 손호준이 불구덩이가 있는 현장 속에서 외줄만을 의지한 채 공조를 벌이는 위험천만한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방화복을 입은 진호개(김래원)와 봉도진(손호진)이 줄에 묶인 채 불길이 치솟는 공간 속에서 ‘사생결단’ 업무협조를 펼치는 것. 헬멧 안에서도 초집중한 표정이 돋보이는 진호개와 안간힘을 쓰며 고군분투하는 봉도진이 생명의 위기까지 드리운 사선의 현장에서 남다른 ‘진-봉 크로스’를 완성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김래원과 손호준의 ‘불구덩이 속 외줄 의지’ 장면은 실감 나는 특수효과와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이 완벽한 합을 이뤄 시선을 강탈했다. 두 사람은 온몸이 땀 범벅 된 고난도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촬영에 집중했고, 촬영이 끝나자마자 스태프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제작진은 “김래원과 손호준이 맡은 진호개와 봉도진은 시즌 2에서 관계의 합까지 불타오르는 환상 케미를 일으킨다”라며 “매회 일촉즉발, 위기일발, 사생결단 모먼트가 등장할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첫 방송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악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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