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장관 "굴뚝 오염 측정 근무자 업무환경 지속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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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2일 "굴뚝에 올라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하는 근무자들이 현장에서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열린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 안전관리 오찬간담회'에서 각 지역 담당자 등 13명을 만나 굴뚝 측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은 사업장의 대기환경 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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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2일 "굴뚝에 올라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하는 근무자들이 현장에서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열린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 안전관리 오찬간담회'에서 각 지역 담당자 등 13명을 만나 굴뚝 측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이 같이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작업환경 안전 강화, 근무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기 배출구 시료채취 안전관리 지침서'를 마련해 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지침서에는 대기배출구 측정분석 업무수행자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사항, 업무 단계별 안전수칙 등이 담겼다.
특히 정부는 근무자 처우 개선을 위해 2억6300만원을 지원했다.
또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 업무가 오랜 시간 높은 장소에 있어야 하고 무거운 장비를 운반하는 등 작업 여건이 취약하다고 판단해 지상 시료채취 시스템, 측정 장비 경량화 등 기술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한 장관은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은 사업장의 대기환경 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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