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앞둔 속초시 '식품 위생' 만전

윤왕근 기자 2023. 7. 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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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생관리 지도점검은 지역 대형·유명 음식점 80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에 최선을 다해 2023 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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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주변 음식점 900여곳 대상 위생관리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 News1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생관리 지도점검은 지역 대형·유명 음식점 80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원재료) 위생적 관리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취급시설 등 내부 청결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부분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지지도 계획이며, 식품사고 발생 및 관광 이미지를 해할 우려가 있는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에 최선을 다해 2023 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속초를 비롯한 고성, 인제, 양양 일대에서 열린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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