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65 돌봄 어린이집' 지정·운영

시립 금오 어린이집 지정
"틈새없는 보육환경 조성"

365일 돌봄 어린이집 운영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65 돌봄 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늦은 저녁, 주말과 휴일, 일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서다.

지정 어린이집은 시립 금오 어린이집(형곡동 소재)이다.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평일 오후 6시~12시, 주말·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1000원이다.

원하는 보육시간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긴급 보육이 필요할 경우 당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는 시립 금오어린이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365 돌봄 어린이집을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개선점을 보완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 마음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365 돌봄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기 위한 틈새 없는 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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