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한화의 '비상' vs 굳히기 LG의 '5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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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50승 고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 KBO 리그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지금까지 80경기를 치르면서 49승 2무 29패를 기록하면서 시즌 50승까지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LG는 12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50승 고지를 달성하고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재패까지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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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50승 고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 KBO 리그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지금까지 80경기를 치르면서 49승 2무 29패를 기록하면서 시즌 50승까지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역대 50승을 먼저 선점한 팀의 우승 확률은 69.7%에 달하는데, LG의 마지막 우승이었던 1994년 50승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LG는 12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50승 고지를 달성하고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재패까지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화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는 18년 만에 8연승을 달성하면서 KBO 리그 돌풍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여기에 노시환 선수가 홈런 19개를 달성하면서 SSG 랜더스의 최정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는 문동주, 승리 요정 산체스까지 호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LG 뒤를 쫓아오고 있는 SSG와의 대전 2연전에서 한화는 1승 1패를 기록했는데, 패배 당시 점수 차를 2점 차로 좁히면서 매서운 추격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승리했던 당시엔 무려 7대 0의 완승을 거뒀는데, 페냐의 호투와 함께 최재훈, 채은성, 김인환의 홈런으로 SSG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기도 했습니다.
비록 한화는 KBO 리그 9위에 머물고 있지만, 5위 NC와의 경기 차는 3경기에 불과한만큼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G가 한화를 잡고 50승을 달성할지, 한화가 또 한번의 비상으로 LG를 잡아내고 '가을야구'에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2일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LG는 켈리를 선발로 내세워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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