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0억대 횡령 의혹 백광산업 전 대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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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막힌 배관을 뚫는 '트래펑'으로 유명한 화학약품 업체 백광산업의 김성훈 전 대표를 횡령 혐의로 소환했다.
김 전 대표는 장부 조작 등으로 약 200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 백광산업의 횡령 및 허위 공시 혐의가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 참고 자료를 통보했다.
김 전 대표는 고(故)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의 외손자로 지난달 7일 기준 백광산업 지분 2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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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막힌 배관을 뚫는 '트래펑'으로 유명한 화학약품 업체 백광산업의 김성훈 전 대표를 횡령 혐의로 소환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전날 김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대표는 장부 조작 등으로 약 200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 백광산업의 횡령 및 허위 공시 혐의가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 참고 자료를 통보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도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백광산업을 제재하고 관련 내용을 검찰에 알렸다.
검찰은 지난달 13일 백광산업 본점과 지점, 임직원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 전 대표는 고(故)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의 외손자로 지난달 7일 기준 백광산업 지분 2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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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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