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송영길 전 보좌관 구속 22일까지 연장

최고나 기자 2023. 7. 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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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모 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박 씨에 대한 구속 기한을 오는 22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다.

박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은 지난 3일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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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전 보좌관 박모 씨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모 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박 씨에 대한 구속 기한을 오는 22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다.

검찰은 형사소송법에 따라 최장 20일 간 피의자를 구속 수사할 수 있다.

검찰은 박 씨가 사업가 김모 씨에 받은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0만 원을 윤관석 의원에게 전달, 이를 건네받은 윤 의원이 현역 의원 20명에게 300만 원씩 나눠준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은 지난 3일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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