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여유있지만 비즈니스석은 안타…그런데 신경 안쓴다"('라디오쇼')

고재완 2023. 7. 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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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즈니스석 안타."

이어 그는"내가 상처를 받았던 게, 나는 그런 거 신경 안 쓰는데 어떤 분이 나를 알아보시고 '연예인인데 비즈니스석 안 타요?' 라고 하셔서 웃으면서 '안 타요' 라고 한 적 있다. 좀 이상하더라. 왜 그렇게 말씀하시지"라고 전했고 박명수는 "연예인 중에 여유 있는 사람이 타는 거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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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난 비즈니스석 안타."

빽가는 12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송경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빽가송의 소신 발언' 코너에서 박명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도 폐쇄공포증까지는 아닌데 비행기에서 중간에 끼면 좀이 쑤셔서 미치겠다. 그래서 항상 복도쪽으로 앉아야 한다. 빽가 씨는 어떤가"라고 물었고 빽가는 "나는 일단 키 때문에 일반석에 앉으면 너무 힘들다. 그래서 저가항공이어도 요금 조금 더 추가해서 제일 앞자리나 비상구열에 앉는다. 나는 연예인이라고 해서 비즈니스석 그런 거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내가 상처를 받았던 게, 나는 그런 거 신경 안 쓰는데 어떤 분이 나를 알아보시고 '연예인인데 비즈니스석 안 타요?' 라고 하셔서 웃으면서 '안 타요' 라고 한 적 있다. 좀 이상하더라. 왜 그렇게 말씀하시지"라고 전했고 박명수는 "연예인 중에 여유 있는 사람이 타는 거고"라고 말했다. 이에 빽가가 "나 여유 있다. 그런데 신경 안 쓰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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