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어린이 물놀이장 6곳 문 열어

다음 달 13일까지 권역별 주요공원에 설치

[대전=뉴시스] 유성구 어린이물놀이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대덕연구단지운동장 등 권역별 주요공원 6곳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물놀이시설과 쉼터,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구는 각 물놀이장에 특성에 맞는 테마시설을 설치하고, 워터워즈 물총놀이, 버블파티, 워터사커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장 개장전 안전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전반에 걸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물놀이장이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차별화된 팝업형 워터파크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시원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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