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산업생태계연구회, 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찾는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3. 7. 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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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산업생태계연구회가 최근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산업생태계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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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산업생태계연구회가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산업생태계연구회가 최근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산업생태계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책임연구원을 맡은 오수길 박사는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 문화 관련 산업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라면서 "고양의 기초문화예술, 방송영상, 공연 레저 등 문화 관련 산업 현황을 분석해 문화산업의 인프라 고도화 방안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업생태계연구회 회장 임홍열 의원은 "문화산업은 고양시의 가장 중요한 산업기반 중 하나"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고양시의 문화관련 산업의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문화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연구해 문화도시로서의 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생태계연구회는 회장 임홍열 의원, 부회장 박현우 의원을 비롯해 안중돈, 신인선, 권용재 의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 집중 집담회, 벤치마킹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뒤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11월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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