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눈여겨볼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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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산박람회 사무국은 9월 6~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한국 국제 축산박람회'에서 눈여겨 볼만한 점들을 12일 소개했다.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고 6개 생산자단체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축산전문 전시회로,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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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산박람회 사무국은 9월 6~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한국 국제 축산박람회’에서 눈여겨 볼만한 점들을 12일 소개했다.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고 6개 생산자단체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축산전문 전시회로,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7일 기준 175개 업체가 박람회 참가를 확정했으며 유치 목표(700개) 대비 570개 부스가 참가해 81%의 달성률을 보였다고 사무국은 전했다.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미처 전시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디지털 쇼룸’을 통해 온라인에서 참가업체들의 전시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업체 인터뷰 영상인 ‘전시 현장 Live’도 온라인에 게재된다.
오프라인 전시관에서는 악취 저감 시설 의무화 대상 관련 전문기업관, K-FARM 수출사업단 관련 부스, ICT 컨설턴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료, 영양, 사양관리 등 다양한 축산 관련 세미나도 마련될 예정이다.
제5회 곤충의 날을 맞아 곤충 관련 이색 전시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곤충산업관’에서는 식용·사료용 곤충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축산물 시식회, 할인판매 등을 통해 참여 호응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유엔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아프리카농촌개발기구(AARDO)가 주관하는 ‘아시아·아프리카 국가 공무원 연수단'의 방문도 있을 예정이다. 이들은 정부의 ‘케이(K)-라이스벨트’ 및 인도·태평양 전략 핵심협력국 8개국(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 가나, 감비아 케냐)의 농축산업 관련 공무원으로 국내 스마트 축산 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등을 관람하고 상담할 계획이다.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축산단체들은 축산인들이 최대한 올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참가 기회를 위해 참가를 원하는 업체나 단체는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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