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빈곤과 기후변화' 주제로 모의유엔…중고교생·대학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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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계지역연구소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와 고려대 탄소흡수원특성화대학원은 오는 14~16일 고려대에서 '빈곤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2023년 모의유엔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CSDLAP), 한국기후변화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모의유엔에는 전국 중·고교생과 대학생 12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환경·빈곤·인권 등 국제사회 구성원 간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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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고려대 세계지역연구소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와 고려대 탄소흡수원특성화대학원은 오는 14~16일 고려대에서 '빈곤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2023년 모의유엔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CSDLAP), 한국기후변화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모의유엔에는 전국 중·고교생과 대학생 12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환경·빈곤·인권 등 국제사회 구성원 간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논의한다.
행사 기조강연은 조태열 전 유엔대사가 맡았다. 조 대사는 국제기구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국제기구 외교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서용 고려대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장은 기후변화 대응에서의 국제기구 역할에 대해 특강한다.
행사를 주관한 정 센터장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역할에 대해 전국 중·고교생과 대학생이 다양한 역할로 참여해 세계 곳곳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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