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산업 트렌드는?…'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개막

황재희 기자 2023. 7. 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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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종합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이 오는 14일까지 3일간 열린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바이오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굳건히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의 'Revamping the Industry'라는 슬로건과 함께 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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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서울 코엑스서 진행
"바이오산업 최신 트렌드 확인"
[서울=뉴시스] 황재희 기자=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이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종합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이 오는 14일까지 3일간 열린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바이오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굳건히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의 'Revamping the Industry’라는 슬로건과 함께 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게 ▲컨퍼런스 ▲기업 전시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올해 처음 도슨트 투어가 부대행사로 포함된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VIP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과 임정배 이사장, RX 코리아 손주범 대표가 참여했으며, 미국바이오협회 임원진 및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 등도 특별 방한했다.

이번 행사 컨퍼런스는 크게 기조세션과 전문세션, 그리고 기업세션으로 구성된다. 36개 세션에 전세계 130명의 연사가 나선다.

올해 전시에서는 전세계 14개국에서 200개 기업의 총 400개 부스가 운영된다. 각 전시 부스에서는 기업 상담이 가능하다.

주요 부대행사인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는 총 13개 세션에서 41명의 연사가 기업 발표를 한다. 총 11개 기업 및 기관이 방문객을 맞아 쇼케이스 등 이벤트를 연다.

참가기업과 참관객 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파트너링은 D홀 전시장 내 전용 라운지에서 열린다.

‘전문세션8 바이든 행정명령, 한국바이오경제의 영향 및 바이오USA 2023 디브리핑’ 세션에는 미국바이오협회 대외협력 부회장 낸시 트래비스 등이 참석해 바이든 행정명령에 대해 소개한다.

또 기업인과 투자자가 직접 신규 사업의 파이프라인을 논의하는 파트너링 장소도 제공된다. 코엑스 3층 D홀의 전시장 내 전용 라운지에서 열리며, 2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는 총13개 기업 및 기관이 이벤트를 연다. 중국상무부투자촉진사무국(CIPA),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IFEZ), 주한 영국대사관, 비욘드셀, Cytiva Korea, 스템온, Merck Korea 등이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방한한 해외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킹도 추진된다. 중국 옌타이 황발해신구는 설명회를 열고 한-중 양국 바이오산업 간 협력을 추진하고,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이 방한해 한국바이오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은 “컨퍼런스와 전시, 파트너링 및 부대행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바이오 종합 컨벤션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노력했다”며 “올해에는 해외 참여가 늘어나 글로벌 종합 바이오 컨벤션이라는 취지에 맞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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