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학교숲(명상숲) 조성사업 완료

이창재 2023. 7. 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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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학교 환경개선과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계성초, 황금초, 송현여고 3개소에 학교숲(명상숲)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옥외 환경개선과 녹지량 확충을 통해 학생·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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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학교숲에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학교 환경개선과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계성초, 황금초, 송현여고 3개소에 학교숲(명상숲)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옥외 환경개선과 녹지량 확충을 통해 학생·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성초등학교 학교숲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억8천만원을 들여 중구 계성초등학교, 수성구 황금초등학교, 달서구 송현여자고등학교 3개 학교에 4천220㎡의 학교숲을 조성했다.

때이른 더위를 시작으로 어느덧 여름의 절정인 7월로 접어들었지만 올해 학교숲 조성공사를 끝낸 3곳은 더위가 두렵지 않다.

앞서 대구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2개소, 면적 4만6천810㎡의 학교숲 조성을 완료,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기여하고 있다.

황금초등학교 학교숲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진행해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 기회 및 환경친화적인 녹음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의 확충,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병원 대구시 산림녹지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이 학생들을 위한 자연적인 학습공간이자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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