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듬지팜, 아프리카 8개국 장차관에 융복합 재배기술 소개

이은영 기자 2023. 7. 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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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기업 우듬지팜은 지난 11일 충남 부여시 스마트팜에서 아프리카 8개국 농업 장차관 등 관계자 22명에게 국내 최신 융복합 재배 기술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우듬지팜은 스마트팜 토탈 설루션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재배 생산 기지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종합 스마트팜 기업이다.

이번 시찰에서 선보인 '부여 첨단 반밀폐 유리온실'은 빅데이터와 ICT 기술을 적용한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스마트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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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기업 우듬지팜은 지난 11일 충남 부여시 스마트팜에서 아프리카 8개국 농업 장차관 등 관계자 22명에게 국내 최신 융복합 재배 기술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아프리카 8개국 장차관들이 지난 11일 충남 부여시 우듬지팜 스마트팜을 찾은 모습. /우듬지팜 제공

이번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K-라이스벨트 농업 장차관 회의’ 중 한국 농업 현장 견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나,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 등 8개국 장차관이 참석했다. 각국 장차관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 재활용 시설, 재배 온실, 가공 및 포장 시설 등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된 시설을 둘러봤다.

우듬지팜은 스마트팜 토탈 설루션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재배 생산 기지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종합 스마트팜 기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59% 매출 상승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말 약 4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 9월에는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아프리카 8개국 장차관 등 관계자들이 우듬지팜이 재배한 토망고를 들어보이고 있다. /우듬지팜 제공

이번 시찰에서 선보인 ‘부여 첨단 반밀폐 유리온실’은 빅데이터와 ICT 기술을 적용한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스마트팜이다. 이 시설은 연간 약 2600톤(t)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 토마토 단일 농장 최대 규모다. 우듬지팜은 토망고 등 7개 스테비아 토마토 브랜드를 만들어 국내 스테비아 토마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듬지팜은 향후 최신 농업 기술에 대한 해외 각국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적극적 해외 진출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강성민 대표는 “앞으로도 고도화된 선진 농업 기술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이어가며 국내외 농업 문화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애그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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