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미사일 동해상에 낙하… 美 전역 사거리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일본 정부가 12일 밝혔다.
일본 방송매체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11시15분쯤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동해상으로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오전 9시59분쯤 동쪽으로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1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송매체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11시15분쯤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동해상으로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오전 9시59분쯤 동쪽으로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방위성에 따르면 이번 탄도미사일의 비행시간은 역대 최장인 74분으로 파악됐다. 또 방위성은 이번 미사일 사거리가 최대 1만5000㎞를 넘어 미국 전역이 사거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매체는 방위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미사일을 고각으로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방위성은 현재 미사일 관련 다양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현지에서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해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며 "만전의 태세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기시다 총리는 현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에 체류하고 있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마지막 탄도미사일 발사로부터 약 한달 만에 이뤄졌다. 북한은 지난달 1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00억 맘카페 사기 가담? 피해자?… 현영 측, '묵묵부답' - 머니S
- "비밀이었는데"… '소유와 열애설' 임영웅, 해명 보니? - 머니S
- "수도권 표 잃을라"… 與 의원들, 양평 고속도로 재추진 주장 - 머니S
- "앞뒤 다른 할머니 소름끼쳐"… '故최진실 딸' 최준희 입 열었다 - 머니S
- [포토스토리] '없어서 못 사는' 아사히 생맥주캔 오픈런 - 머니S
- [Z시세] "사랑의 징표? 흉물이야"… 남산 녹슨 자물쇠 괜찮을까 - 머니S
- 아이돌 팬사인회 속옷검사를?… 하이브, 사과에도 '비난' - 머니S
- [르포] "카드 웰컴" 현금의 나라 일본, 이젠 '캐시리스' 국가로 - 머니S
- "69억 빚 다 갚았다"… 이상민, 파주 떠나 용산行 - 머니S
- "♥김지민과 연락하지 마"… 김준호, 허경환에 발끈한 이유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