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대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우려…환자 지킬 것”

홍혜림 2023. 7. 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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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의사협회 등 14개 단체가 소속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내일(13일)로 예정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총파업에 대해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으로 필수의료의 긴박한 현장에서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대거 이탈하게 되면, 환자의 생명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커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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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의사협회 등 14개 단체가 소속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내일(13일)로 예정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총파업에 대해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으로 필수의료의 긴박한 현장에서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대거 이탈하게 되면, 환자의 생명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커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료연대는 이어 “의료대란의 불안을 가져올 수 있는 파업이라는 물리적 수단보다는 정부와의 충분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합리적으로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의료기관의 상황을 자체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환자 곁 지키며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인력 확충과 감염병 전담병원 지원 등을 요구하며 내일(13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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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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