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장애인 US 오픈 2연패 순항…선두에 2타 차 3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달장애인 프로골퍼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 US 오픈 2라운드 연속 선두권에 자리하며 타이틀 방어 전망을 밝혔다.
이승민이 마지막 3라운드에서 뒤집기에 성공한다면 지난해 초대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자격을 얻었다.
이승민은 올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발달장애인 프로골퍼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 US 오픈 2라운드 연속 선두권에 자리하며 타이틀 방어 전망을 밝혔다.
이승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드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제 2회 US 어댑티브 오픈(장애인 US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이승민은 5언더파 139타의 킵 포퍼트(잉글랜드)에 2타 뒤진 채 3위를 마크했다.
이승민이 마지막 3라운드에서 뒤집기에 성공한다면 지난해 초대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장애인 골프대회인 장애인 US 오픈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에는 KPGA 무대에서도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승민은 올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이승민이 한 시즌 2회 이상 컷통과를 한 것은 올 시즌이 최초다.
또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전 개인 최고 성적은 2018년 제14회 DB손해프로미 오픈의 62위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