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교원창업기업, '백신 바이오 생산공정' 기본교육 참가

서한샘 기자 2023. 7. 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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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원창업기업 주빅은 '2023 백신 바이오 생산공정 기본교육' 미니 컨벤션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빅은 행사에서 글로벌 백신 보급과 접종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소개했다.

양휘석 주빅 대표는 "행사를 통해 참여 교육생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 규제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와 관련 업계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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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약품 제품 개발 기업 '주빅'…'마이크로니들' 기술 소개
(연세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 교원창업기업 주빅은 '2023 백신 바이오 생산공정 기본교육' 미니 컨벤션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중저소득 국가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개발과 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빅은 행사에서 글로벌 백신 보급과 접종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소개했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의 얇은 바늘 모양 구조체로 통증 없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이 기술을 백신에 활용하면 쉽게 접종이 가능하고 백신 안정성을 향상시켜 저온유통(콜드체인)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연세대는 설명했다.

양휘석 주빅 대표는 "행사를 통해 참여 교육생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 규제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와 관련 업계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빅은 정형일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교원창업을 통해 2015년 설립했다.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기반으로 백신과 의약품, 뷰티헬스, 의료기기 분야에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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