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초기 도입 46개 KTX 열차 수유실에 에어컨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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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초기 도입된 46개의 고속철도(KTX) 수유실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코레일은 지난 5월 공간 확보 및 소음, 바람세기 등을 고려해 천장 매립형 콤팩트 에어컨 설치를 완료해 수유실 내 온도를 23~24도로 유지하고 있다.
영유아 동반객은 에어컨이 설치된 KTX의 2개 수유실(8호, 16호)에서 좀 더 쾌적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됐다.
2010년 이후 도입된 KTX-산천 등 고속열차는 처음부터 냉방공기가 수유실에 전달되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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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초기 도입된 46개의 고속철도(KTX) 수유실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도입된 초기 KTX는 수유실이 설계돼 있지 않아 내부 공간을 개량해 ‘날개없는 선풍기’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코레일은 지난 5월 공간 확보 및 소음, 바람세기 등을 고려해 천장 매립형 콤팩트 에어컨 설치를 완료해 수유실 내 온도를 23~24도로 유지하고 있다.
영유아 동반객은 에어컨이 설치된 KTX의 2개 수유실(8호, 16호)에서 좀 더 쾌적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됐다.
2010년 이후 도입된 KTX-산천 등 고속열차는 처음부터 냉방공기가 수유실에 전달되도록 만들어졌다.
코레일은 이번 개선작업을 하면서 수유실에 △폴딩식 출입문 △접이식 좌석 △기저귀 교환대 등의 설비를 개량하고 활용 공간을 넓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열차서비스를 위해 편의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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