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트래펑' 백광산업 전 대표 200억대 횡령 혐의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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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대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화학제품 전문기업 백광산업의 김성훈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자금 추적을 한 결과 김 전 대표가 장부 조작 등으로 200억원 규모의 횡령을 한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13일 백광산업 본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김 전 대표는 고(故)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의 외손자로 지분 22.64%를 보유한 백광산업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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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전날 김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백광산업은 무기화학제품 제조업체로 배수관을 뚫는 '뚫어뻥'(트래펑) 제품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 백광산업의 100억원대 횡령·허위공시를 의심해 검찰에 수사 참고자료를 넘긴 바 있다.
검찰은 자금 추적을 한 결과 김 전 대표가 장부 조작 등으로 200억원 규모의 횡령을 한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13일 백광산업 본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김 전 대표는 고(故)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의 외손자로 지분 22.64%를 보유한 백광산업 최대주주다.
김 전 대표는 지난 3월 대표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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