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소폭 상승…2560선 회복

개인 나홀로 584억원 순매도 중
철강및금속 3.6%↑…증권 0.75%↓
시총상위 혼조세…포스코홀딩스 5.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2550선에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560선을 회복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02포인트(0.04%) 오른 2564.38을 가리키고 있다.

2557.61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560선으로 올라왔다.

외국인이 252억원, 기관이 33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8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이 3.56%, 섬유와 의복이 2.53% 뛰고 있다.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증권이 0.75% 내리고 있고,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기계 등도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과 동일한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0.53% 오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는 5.7% 상승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 한국전력(015760), HD현대중공업(329180) 등도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두산(000150)에너필리티는 와 하이브는 각각 2.28%, 2.22% 빠지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