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토, 우크라에 추가 무기지원…크림반도 때린 스텔스 미사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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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우크라이나에 회원국 가입 확약을 못한 가운데 동맹국들의 새로운 무기 지원 약속이 이어졌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우크라이나가 깊숙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미사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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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우크라이나에 회원국 가입 확약을 못한 가운데 동맹국들의 새로운 무기 지원 약속이 이어졌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우크라이나가 깊숙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미사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외신은 프랑스 군과 외교 관계자들을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 발표 전에 스칼프(SCALP) 순항 미사일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스텔스 성능의 스칼프(영국명 '스톰 섀도')는 전투기 등을 통해 공중에서 발사되며, 사거리는 250㎞ 이상입니다.
독일은 패트리엇 미사일 발사장치와 마더장갑차 40대, 레오파르트 1A5 전차 25대 등 7억 유로(약 1조원) 규모의 추가 무기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모스크가 직접 타격이 가능한 타우러스 공대지 순항미사일 지원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덴마크와 네덜란드 등 11개국은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에게 F-16 전투기 조종 훈련을 시행할 동맹을 결성하고 루마니아에 조종 훈련 학교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나토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은 러시아 등 강대국의 공격이나 테러에 대비해 냉전 이후 첫 집단방위계획 수립에 합의했습니다. 4천 페이지에 달하는 새 방위계획에 따르면 고도의 준비태세를 갖춘 30만명의 병력이 배치되고, 공중·해상·방위전력도 강화됩니다.
<제작 : 공병설·이금주>
<영상 : 로이터·MBDA 유튜브·독일 연방군 유튜브·바그너그룹 텔레그램·ZradaXXII 텔레그램·no_mainstreamW 텔레그램·Siinnaig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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