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디지털 전환 발전 방안 협의

박하늘 2023. 7. 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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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를 개최해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지털부 상반기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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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문 발표 이뤄져
11일 농협사료 본사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 사업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를 개최해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지털부 상반기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지능형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 실적과 계획도 발표됐다.

디지털 플랫폼 부문에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 사육현황을 분석해 사양 및 경영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축산솔루션'이 소개됐다. 올해 3월 영업직원의 현장업무 지원을 위해 개발한 농협사료의 첫 모바일 업무시스템인 '영업모바일'의 운영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도 제시됐다.

지능형공장 부문에선 13개 디지털 전환과제 발굴과 지능형 사료공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단계적 도입 계획이 발표됐다. 고품질 사료 생산과 적기 공급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생산정보 투명성 제공과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둠으로써 디지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시됐다.

사무혁신 부문에서는 운영 효율성 제고와 종이 없는 사무환경을 목표로 한 전자결재 및 문서관리 시스템, 재택근무와 외부 출장 시 업무시스템 접근이 가능한 유연근무환경 구축에 대한 진행 상황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앞으로 구축해야 할 정보화 구성도가 공유됐다.

농협사료시스템 부문에서는 수요예측과 생산 계획 연계를 위한 벌크 계획 출하제, 정확한 생산원가 반영을 위한 실생산원가 반영 프로그램, 원가계산서 수기 처리 방식 개선을 위한 품목별 원가계산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와 추진 계획이 제시됐다.

김경수 대표는 “적극적인 정보통신(IT) 기술도입, 최신 디지털 환경 활용,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농협사료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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