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탈출 바다보다 시원한 단양 계곡서 '휴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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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청정 계곡이 여름 무더위를 탈출할 휴캉스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최근 선정한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 여름 휴가지' 6곳에 단양 천동·다리안 계곡이 이름을 올렸다.
천동계곡은 산림청 주관 '여름철 시원한 계곡, 바다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 5선에 꼽혔고, 청정 계곡수를 자랑하는 다리안 계곡 역시 주말이나 휴가철이면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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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청정 계곡이 여름 무더위를 탈출할 휴캉스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최근 선정한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 여름 휴가지' 6곳에 단양 천동·다리안 계곡이 이름을 올렸다.
천동·다리안 계곡은 대한민국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울창한 숲과 청정한 계곡수를 함께 즐기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소백산 계곡수는 천연림에서 발원해 유리처럼 맑고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다.
천동계곡은 산림청 주관 '여름철 시원한 계곡, 바다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 5선에 꼽혔고, 청정 계곡수를 자랑하는 다리안 계곡 역시 주말이나 휴가철이면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단양관광공사가 관리하는 오토캠핑장과 매점 등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편 등 관광의 3박자를 두루 갖췄다.
계곡 인근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고수·천동 동굴 등 단양지역 주요 관광명소도 둘러볼 수 있다. 계곡을 조금 벗어나면 패러글라이딩, 클레이사격 등 휴양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물소리를 들으며 산바람을 맞으면 여름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명산과 청정 계곡이 있는 단양은 여름휴가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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