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연예인이 왜 비즈니스석 안 타' 그 말에 상처"(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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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가 비행기 탑승 중 상처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빽가는 "제가 상처를 받았던 게 저는 신경을 안 쓰는데 어떤 분이 저를 알아보시고 '연예인인데 비즈니스석 안 타요?' 라고 하셔서 웃으면서 '안 타요'라고 했는데 좀 이상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비즈니스석은 연예인 중에도 여유가 있는 사람이 타는 거다"라고 말했고, 빽가는 "저 여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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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빽가가 비행기 탑승 중 상처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송경아, 빽가와 함께하는 '빽가송의 소신발언'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여행 스타일이 다른 커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전 폐쇄공포증까지는 아닌데 비행기 좌석 중간에 끼면 좀이 쑤셔서 미치겠다. 그래서 항상 복도쪽으로 앉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빽가는 "저도 일단 키 때문에 일반석에 앉으면 너무 힘들다. 그래서 저가항공을 탈 때도 요금을 조금 더 추가해서 제일 앞이나 비상구열에 앉는다. 전 연예인이라고 해서 비즈니스석 이런 거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빽가는 "제가 상처를 받았던 게 저는 신경을 안 쓰는데 어떤 분이 저를 알아보시고 '연예인인데 비즈니스석 안 타요?' 라고 하셔서 웃으면서 '안 타요'라고 했는데 좀 이상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비즈니스석은 연예인 중에도 여유가 있는 사람이 타는 거다"라고 말했고, 빽가는 "저 여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송경아 씨도 좁지 않냐?"라고 질문했고, 송경아 역시 "많이 좁다. 무릎이 앞좌석에 닿는다. 특히 유럽은 갈 때는 무릎에서 쥐가 난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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