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홍천 고속도로 원창고개 상습 안개...안전 대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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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7시 30분경, 전일 내린 비로 인해 춘천∼홍천 구간인 춘천시 소재 원창고개 도로에 짙은 안개가 내려 아침 출근길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으나, 해당지역에 안개 위험을 운전자에게 사전에 알릴 경고등조차 없어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춘천시 후평동 거주 A(50대)씨는 "이 구간이 꽤 오래전에는 안개시선유도등이 있었는데 없어졌다."며, "이 구간은 안개시선유도등이나 경고등이 필요한 만큼, 안개상습지역이 원창고개 인근 도로에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경고등이나 안내판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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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호우 오는 18일까지 지속…사전 경고등 시급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중앙고속도로 강원 춘천∼홍천 구간 중 안개 상습 구간인 춘천시 소재 원창고개 인근이 비만 오면 출근길 안개로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에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절실하다,
12일 오전 7시 30분경, 전일 내린 비로 인해 춘천∼홍천 구간인 춘천시 소재 원창고개 도로에 짙은 안개가 내려 아침 출근길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으나, 해당지역에 안개 위험을 운전자에게 사전에 알릴 경고등조차 없어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아침 짙은 안개가 내린 중앙고속도록 춘천∼홍천∼원주 구간 통과 지역에는 지난 11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도 영서중북부지역에 원주지역에 최대 123.0mm, 홍천 111.5mm, 춘천 70.4mm의 비가 쏟아져 경사도가 3∼5%인 원창고개 구간은 장마철 빗길 사고 위험까지 있다. ‘
이에 앞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1단계를 발령했다가 늦은 오후 11시 해제했다.
특히, 기상청은 춘천 등 지역에 오는 7월 18일까지 비 소식을 예보하고 있어 안개 상습구간인 이 구간에 대한 안개 등에 대비한 사전 안전 경고등 같은 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12일인 이날 아침 출근길 차량이 많은 원창고개 인근에는 도로순찰차도 없었으며, 안개위험에 따른 안전 운전을 알리는 경고등조차 없었다.
춘천시 후평동 거주 A(50대)씨는 “이 구간이 꽤 오래전에는 안개시선유도등이 있었는데 없어졌다.”며, “이 구간은 안개시선유도등이나 경고등이 필요한 만큼, 안개상습지역이 원창고개 인근 도로에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경고등이나 안내판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도 “중앙고속도로 춘천 원창고개 지역은 안개 상습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로공사 홍천지사 관계자는 “주행하는 안개상습 지역 등 위험 요소에 경광등 설치를 하겠다.”며, “안개 상습구간에 VSL(가변속도제어기)와 VMS(대형전광판)을 통해 사전 안내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개 상습구간에 순찰차를 운영해 차량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개시선 유도등 설치 여부 등은 본부와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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