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엔 치킨"…치킨 3사, 초복 당일 주문량 급증

이상학 기자 2023. 7. 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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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복날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국내 대표 치킨 3사 모두 초복 당일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의 초복(11일) 매출은 전월 대비 약 155%, 전주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복날 대표 음식인 삼계탕 대신 치킨을 소비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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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전월 대비 155%↑…BBQ 131%·교촌치킨 150%↑
'핫후라이드 콤보'.(bhc치킨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복날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국내 대표 치킨 3사 모두 초복 당일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의 초복(11일) 매출은 전월 대비 약 155%, 전주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초복이 주말과 겹치며 초복 당일 매출이 7월 중 가장 높았다.

BBQ와 교촌치킨도 전날 주문량이 폭주했다. BBQ는 11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31%, 전주 동기 대비 122% 늘었다. 교촌치킨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50%, 전일 대비 130% 올랐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복날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복날 대표 음식인 삼계탕 대신 치킨을 소비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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