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옥수수 피해 주는 열대거세미나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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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이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의 증가가 우려된다며 농가에 예찰과 방제 강화를 당부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올해 도내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지난해보다 50여 일 정도 빨리 나왔고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등에서 피해가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농업기술원 문형철 박사는 "지난 2021년 방제를 소홀히 한 옥수수밭에서 피해받은 이삭 비율이 40% 정도까지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하고 "어린 유충 시기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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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이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의 증가가 우려된다며 농가에 예찰과 방제 강화를 당부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올해 도내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지난해보다 50여 일 정도 빨리 나왔고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등에서 피해가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또 식용옥수수 주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6월 중순 이후 정식한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피해받은 옥수수 비율이 10% 이상이라고 전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장거리 이동성 해충으로 벼과 작물 300여 종에 피해를 주며 특히 옥수수를 좋아해 잎이나 줄기 이삭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전북농업기술원 문형철 박사는 "지난 2021년 방제를 소홀히 한 옥수수밭에서 피해받은 이삭 비율이 40% 정도까지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하고 "어린 유충 시기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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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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