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451억 원 증가한 제2회 추경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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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제1회 추경보다 1451억 원이 늘어난 1조 823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익산시는 대내외적인 경기불황 속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과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국도비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추경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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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제1회 추경보다 1451억 원이 늘어난 1조 823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익산시는 대내외적인 경기불황 속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과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국도비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추경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반영 예산은 왕궁 현업축사 매입 90억 원, 수소·전기차 구매지원 50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28억 원, 신혼부부 공동임대주택 임대보증금 17억 원 등이다.
또 익산사랑상품권 161억 원, 경관보전직접지불제 27억 원 , 함열지역 도시재생사업 26억 원, 마을 안길 노후도로 정비 24억 원 등도 이번 추경에 반영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정 역점사업 추진에 집중하기 위해 편성했다"며 "최대한 빠르게 집행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25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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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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