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2일 뉴스센터13
■ 북, ICBM 추정 미사일 발사…대미 무력시위
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군의 대북 정찰활동을 비난해 온 북한이 미국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ICBM 역량을 과시하며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 무더위 속 소나기 내려…내일 다시 장맛비
오늘은 무더위 속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수도권에는 이틀간 최대 250mm의 물벼락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KBS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헌법소원"
TV수신료를 전기 요금과 분리 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김의철 KBS 사장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 취업자수 3개월째 30만명대 증가…고령층 늘어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으로 30만명대 증가했습니다. 다만 증가 폭은 둔화했고,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는 늘고, 청년층 취업자가 줄어드는 흐름도 이어졌습니다.
■ "아들 생매장"…보육교사 친모에 구속영장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생매장한 친모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2017년 당시 보육교사로 일했던 A씨는 전남 광양에 있는 친정어머니 집 인근 야산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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