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미우라, 올리베이렌스와 임대 1년 연장

김선영 2023. 7. 12. 1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역 일본 최고령 선수인 일본의 축구스타 미우라 가즈요시(56)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2부 올리베이렌스와 임대를 1년 연장했다.

올리베이렌스는 11일(현지시간) 구단 SNS를 통해 "미우라가 올리베이렌스와 계속 함께 한다"라고 발표하며 일본어로 "미우라 선수, 이번 시즌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일본 매체들도 "미우라가 올리베이렌스와 기한부 이적을 전제로 이번 주말 포르투갈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며 앞다퉈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우라 가즈요시 [EPA=연합뉴스]

현역 일본 최고령 선수인 일본의 축구스타 미우라 가즈요시(56)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2부 올리베이렌스와 임대를 1년 연장했다.

올리베이렌스는 11일(현지시간) 구단 SNS를 통해 "미우라가 올리베이렌스와 계속 함께 한다"라고 발표하며 일본어로 "미우라 선수, 이번 시즌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일본 매체들도 "미우라가 올리베이렌스와 기한부 이적을 전제로 이번 주말 포르투갈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며 앞다퉈 전했다.

올해로 만 56세가 된 미우라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일본 축구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하며 A매치 89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은 일본 축구 레전드다.

프로 선수 생활은 일본 J리그 출범(1993년) 전인 1986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시작해 올해로 38년째를 맞았다.

요코하마FC 소속인 미우라는 올해 2월 포르투갈 2부리그 올리베이렌스와 6개월 임대 계약을 맺고 유럽 무대에 진출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시즌 3경기에 교체로만 출전해 득점을 따내지 못한 미우라는 지난 5월 일본으로 귀국한 뒤 요코하마FC에서 개인 연습 중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