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야 행사만…' 로베르트 주니어, 종아리 부상으로 첫 올스타 출전 불발

김선영 2023. 7. 12.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이스 로베르트 주니어(25·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홈런더비 중 종아리 통증으로 올스타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12일(한국시간) MLB닷컴은 "화이트삭스에서 유일하게 202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힌 로베르트 주니어가 본 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며 "로베르트 주니어는 전날 홈런 더비 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 올스타전 전야 행사 홈런더비에 출전한 로베르트 주니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루이스 로베르트 주니어(25·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홈런더비 중 종아리 통증으로 올스타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12일(한국시간) MLB닷컴은 "화이트삭스에서 유일하게 202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힌 로베르트 주니어가 본 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며 "로베르트 주니어는 전날 홈런 더비 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로베르트 주니어는 1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올스타전 전야 행사로 열린 홈런더비에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1라운드를 통과했지만, 준결승에서 147.5m짜리 최장 비거리 홈런을 날리고도 랜디 아로사레나(탬파베이 레이스)에게 패했다.

홈런더비 패배보다 아쉬운 건 종아리 통증이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로베르트 주니어가 시애틀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했다. 후반기 첫 경기가 열리는 애틀랜타로 이동해 재검진할 것"이라며 "지금은 매일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어서, 부상 예방 차원에서 로베르트 주니어는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베르트 주니어는 올해 전반기에 타율 0.271, 26홈런, 5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9로 활약했고, 추천 선수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발됐으나 출전은 결국 무산됐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