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이종원, '밤에 피는 꽃' 스태프 전원에 "센스 있는 선물"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이하늬와 이종원이 스태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했다.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의 이하늬는 촬영장에서 쉼 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단체 티셔츠를, 이종원은 선글라스를 선물했다.
12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청송 송소고택을 배경으로 이하늬와 이종원, 스태프들이 단체 티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부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이팅과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들은 사진만으로도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하늬가 선물한 티셔츠 앞면에는 '밤에 피는 꽃' 영문 타이틀인 'KNIGHT FLOWER' 문구가, 뒷면에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이름을 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긴긴 촬영에 지쳐있던 스태프들은 깜짝 선물에 웃음꽃이 만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촬영을 이어갔다는 전언.
이종원은 "스태프들에게 선글라스를 선물하게 되어 뜻깊다. 스태프들이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잘 어울린다. 더운 여름날 조금이라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촬영하면 좋겠다"면서 "드라마 촬영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선물을 받은 현장 스태프들은 "모두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에 한창이다. 뜻깊은 선물에 더욱 훈훈한 분위기로 더운 촬영 유쾌하게 작업하고 있다", "센스 있는 선물에 큰 힘을 받았다", "덕분에 힘든 촬영 중에도 웃게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하늬와 이종원이 호흡을 맞춘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이하늬는 극 중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 역을, 이종원은 금위영 종사관인 박수호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밤에 피는 꽃'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서며 안방극장을 뒤흔들 예정이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사진 = MBC 제공, 코스모폴리탄, 에코글로벌그룹]-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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