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율 1위·신선도 99%’ 톰 크루즈의 등장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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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12일 개봉했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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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의 바로미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 기록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12일 개봉했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과 동시에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및 전체 예매 사이트에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조 회차 상영 전을 기준으로 2023년 외화 중 최다 예매량을 기록하면서 올여름 극장가의 최대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오래전부터 한국 극장가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통했다. 2018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누적 관객 658만 명을 기록했고, 2015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6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작품은 2011년 개봉했던 네 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로, 750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시리즈의 아이콘인 톰 크루즈라는 배우에 대한 국내 팬들의 선호도도 높다. 톰 크루즈의 전작인 《탑건: 매버릭》은 81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이 영화의 사전 예매량을 일찌감치 뛰어넘으면서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달 29일 톰 크루즈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 등 영화의 주역들이 한국을 찾아 관객들과 호흡하며 이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톰 크루즈는 11번의 내한을 통틀어 최장 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했고, 레드카펫에서도 팬들과 오랜 시간 소통하면서 '내한의 정석'을 보여줬다. 내한 이벤트 등 적극적인 홍보에 더해 작품성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면서 영화는 개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놓였다.
해외 유수의 매체들은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최고의 영화"(New York Post), "오랜만에 만난 가슴 뛰는 영화"(Flickering Myth)라고 평했다. 호평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에서 99%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흥행 청신호다. 리뷰가 누적되면서 지수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50개 이상의 리뷰가 누적된 지금도 높은 지수를 유지하며 영화에 대한 호평을 입증하고 있다. 2022년 《탑건: 매버릭》으로 극장가를 구원한 톰 크루즈가 다시 한번 2023년 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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